현빈X황정민 '교섭', 개봉 첫날 10만 관객 동원…'유령' 2위[박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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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황정민 주연 영화 '교섭'이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감독 임순례)은 개봉 첫날인 지난 18일 하루 동안 10만 4800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주연의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은 개봉 첫날 4만 1500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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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현빈과 황정민 주연 영화 '교섭'이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감독 임순례)은 개봉 첫날인 지난 18일 하루 동안 10만 4800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만 6476명이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주연의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은 개봉 첫날 4만 1500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만 2055명이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다.
설 대목을 앞두고 나란히 개봉한 '교섭'과 '유령'이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며 극장가 쌍끌이를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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