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A형 독감 급증…"예방접종‧개인 위생 철저" 당부

장동열 기자 2023. 1. 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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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종지역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이 손 씻기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처음 확인된 A형 독감 검출률이 1월 1주차 19%에서 2주차 40%로 증가했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겨울철에 유행하는 독감·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증이 지역사회 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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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이달 1주차 검출률 19%서 2주차 40%로 증가"
의료진이 한 시민에게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2.10.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최근 세종지역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이 손 씻기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으로, 가장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처음 확인된 A형 독감 검출률이 1월 1주차 19%에서 2주차 40%로 증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관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내원한 호흡기질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증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 비교해 몸살, 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잠복기는 평균 2일에 이른다.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등 합병증에 따라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겨울철에 유행하는 독감·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증이 지역사회 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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