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강력 매수 추천” 증권가 호평에… KT, 2%대 강세

정현진 기자 2023. 1. 19.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19일 장 초반 2%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KT에 대해 강력 매수를 추천한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며 투자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같은 날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월이면 KT를 둘러싸고 있는 악재가 사라지고 호재가 즐비할 것"이라면서 "2월이 되기 전인 지금 하루라도 빨리 KT를 매수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가 19일 장 초반 2%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KT에 대해 강력 매수를 추천한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며 투자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현모 KT 대표가 지난 8월3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민영화 20주년 기념식'에서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는 디지코 KT'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KT 제공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KT는 전일 대비 900원(2.58%) 오른 3만5750원에 거래됐다.

앞서 같은 날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월이면 KT를 둘러싸고 있는 악재가 사라지고 호재가 즐비할 것”이라면서 “2월이 되기 전인 지금 하루라도 빨리 KT를 매수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구 대표이사의 연임이 사실상 유력해지고, 지난 4분기 실적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양호하게 발표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2월 발표될 주당배당금이 10% 이상 늘어날 것이 유력해졌고, 또 구 대표이사가 애널리스트 미팅 행사에서 지주형 회사로의 전환을 언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주형회사로의 전환과 비통신 자회사 기업공개(IPO)가 공식화된다면 이는 KT의 자산가치를 시장에 입증할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비용 슬림화가 용이하고 정부 규제 회피가 원활해질 것이라는 기대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