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우루과이 제압 세계선수권 첫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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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제28회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전보를 올렸다.
포르투갈 출신의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각) 대회 프레지던츠컵(순위결정전) A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를 상대로 37대30으로 승리했다.
순위결정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오는 21일 사우디아라비아(2차전), 22일 칠레(3차전)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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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제28회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전보를 올렸다.
포르투갈 출신의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각) 대회 프레지던츠컵(순위결정전) A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를 상대로 37대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 이후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수훈선수로 선정된 골키퍼 이창우(한국체대)의 활약이 빛났다. 이창우는 2골 9세이브(방어율 31%)를 기록하며 골문을 지켰다.
전반에만 하태현, 이현식(이상 SK호크스)이 각각 6골, 4골을 터트리며 8골차를 앞서며 23-15로 마쳤다.
후반에도 진유성(인천도시공사) 김연빈(두산) 이요셉(상무피닉스) 등이 득점에 가세해 30점을 돌파하며 무난하게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아이슬란드, 헝가리와 본선 D조에 속해 내리 3패를 당하고 순위결정전으로 떨어졌다.
순위결정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오는 21일 사우디아라비아(2차전), 22일 칠레(3차전)와 만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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