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홈앤리빙 사업부 ‘래지던스(來.sidence)‘ 출범...리빙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시장 진출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1. 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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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객들과 뷰티 크리에이터 생애주기 고려해 10년만에 레페리가 진출하는 신규 영역, 래지던스
K-리빙에 대한 관심, 전문적인 홈앤리빙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즈니스 기업 없는 것이 결정적 추진 배경
‘초전문화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업계 유일 흑자경영’ 족적 남긴 레페리, 홈앤리빙 활성화에 기여
사진제공 : 레페리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홈앤리빙 전문 비즈니스 사업부 ‘래지던스(來.sidence ? Le.sidence)’를 출범하고 인테리어와 홈스타일링, 가구, 생활용품 등을 아우르는 리빙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공식 확대한다.

2013년 국내 최초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 그룹으로 시작해 동종업계 최대 규모로 성장한 레페리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흑자 경영을 실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부 출범은 인플루언서 사업 10년차를 맞이한 레페리가 크리에이터 생애주기에 맞춰 전개하는 버티컬 전문 분야의 첫 사업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레페리는 무분별한 사업 추진을 경계하고 뷰티 영역에 대한 ‘초전문화’ 전략으로 전문 인력 양성, 뷰티 전문 빅데이터 인덱스(BBPI) 개발, 제품 체험 시딩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었다. 브랜드 광고주와 플랫폼,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K-뷰티의 저변 확대에 힘써온 레페리는 리빙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초전문화’ 전략으로 십년대계를 준비한다.

레페리는 뉴미디어의 발전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뷰티 콘텐츠를 소비하는 여성들의 유입이 여전히 증가세에 있지만, 2010년대 국내 로드샵을 통해 화장품 소비를 한 여성 소비층과 그들과 함께 성장한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점차 시간이 지나며 관심사와 일상이 홈앤리빙 라이프스타일로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레페리 래지던스 사업부는 인플루언서의 범주를 연예인에서 일반인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인플루언서 영입에서부터 관리, 마케팅 대행, 커머스, 콘텐츠 사업, 인테리어 관련 비즈니스까지 라이프스타일 사업 전반에서 범용성이 높은 비즈니스 사업 모델을 구축해 불모지와 같았던 홈앤리빙 인플루언서 커뮤니티?마케팅 비즈니스?커머스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래지던스 사업부 인력은 공간에 대한 비즈니스를 하게 되는 만큼 리빙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리빙 라이프스타일 시장은 전문적인 인테리어, 스타일링의 실력과 감각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공간이라는 유형자산과 시공 등의 인프라, 마케팅 전문성까지 겸비되어야 초전문화에 이를 수 있는 사업”이라며 “글로벌 시청자들이 한국의 K-리빙 콘텐츠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시기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K-뷰티 만큼 K-리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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