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산대병원장에 정성운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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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은 흉부외과 정성운 교수(사진)가 제28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는 병원장 공석으로 약 10개월 동안 병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오다 지난 18일 교육부로부터 원장 임명을 공식 통보받았다.
신임 정 병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1988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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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대병원은 흉부외과 정성운 교수(사진)가 제28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다.
정성운 병원장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진료처장(부원장)을 수행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병원장 공석으로 약 10개월 동안 병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오다 지난 18일 교육부로부터 원장 임명을 공식 통보받았다.
신임 정 병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1988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대외협력실장과 흉부외과 주임교수, 대한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 회장,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법무부 국가배상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 병원장은 "동남권 대표 의료기관이자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하고 지역의 필수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대병원은 의료질 평가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만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정 병원장 취임식은 다음달 열릴 예정이다.
국립대병원인 부산대병원의 원장 임명은 병원 이사회의 투표를 거쳐 2배수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인사검증을 거쳐 교육부장관이 임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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