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한때 호날두 후계자, 아틀레티코 이적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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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28)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 전에 "데파이가 1월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예정이다. 결정을 내렸다. 새로운 경험을 원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데파이도 바르셀로나와 작별해 새로운 팀을 물색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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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멤피스 데파이(28)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한다. 예고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데파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다. 이적료 3~400만 유로에 이적을 확정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라며 이적 확정을 알리는 'HERE WE GO'를 썼다.
예고된 일이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 전에 "데파이가 1월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예정이다. 결정을 내렸다. 새로운 경험을 원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데파이는 PSV 에인트호번 시절 '포스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렸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공격력에 결정력을 겸비했고, 모든 대회 포함 124경기에서 출전해 50골 29도움을 기록했다.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이더 망에 포착돼 등 번호 7번을 받았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루이스 판 할 감독 지휘 아래 맹활약했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호날두 후계자'로 평가됐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실패했고 '먹튀'로 전락하면서 올림피크 리옹으로 떠났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178경기 76골 55도움을 기록하면서 부활했다. 재정난을 겪던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대상자(FA)로 손짓했고, 데파이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양강 체제에 도전을 결정했다.
간헐적인 출전을 했지만,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아래에서 계륵이 됐다.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두 경기 출전에 그쳤다. 모든 대회를 포함해도 455분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은 올해 6월에 끝난다.
사실상 바르셀로나 방출 명단에 전락했다. 데파이도 바르셀로나와 작별해 새로운 팀을 물색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후반기 첼시 임대를 떠난 주앙 펠릭스 공백을 메우려는 계획과 맞아 떨어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서, 데파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경험했기에 꽤 적당한 대체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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