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보스턴에 후크 문의? 김하성 트레이드하나?

장성훈 2023. 1.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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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스윙맨' 태너 후크와의 트레이드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팀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스라이브의 크리스 코티요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드워터에 "야구 소식통에 따르면, 후크와의 트레이드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한 팀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보스턴이 후크를 원하는 팀들의 제안을 경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샌디에이고가 보스턴에 후크에 대해 문의했을 가능성이 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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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보스턴 레드삭스의 '스윙맨' 태너 후크와의 트레이드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팀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스라이브의 크리스 코티요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드워터에 "야구 소식통에 따르면, 후크와의 트레이드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한 팀이 있다"고 전했다.

후크는 보스턴에서 마땅한 보직이 결정되지 않았다. 선발 로테이션은 이미 짜여 있어 비집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불펜 역시 보스턴이 올 오프시즌 영입을 통해 꽉 찼다.

후크는 그러나 다른 팀에서는 선발 투수로 기용될 수 있다.

이에 보스턴이 후크를 원하는 팀들의 제안을 경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스턴은 2루수 트레버 스토리가 부상으로 올 시즌 상당 기간 결장하게 돼 유격수와 2루수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일단 급한대로 아담 듀발을 영입, 그에게 중견수를 맡기고 기존의 중견수 키케 헤르난데스를 내야로 불러들이기로 했다. 헤르난데스는 유격수 또는 2루수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또 한 명의 중앙 내야수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보스턴은 현재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FA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다.

MLB닷컴에 따르면, FA로는 유격수 전문인 엘비스 앤드루스가 유력하다.

트레이드로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강력한 후보라고 MLB닷컴은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선발 투수가 필요한 팀이 후크를 노리고 있다고 코티요가 전한 것이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내야수는 차고 넘친다. 샌디에이고가 보스턴에 후크에 대해 문의했을 가능성이 큰 이유다.

보스턴은 유격수 또는 2루수가 필요하고, 샌디에이고는 투수가 필요하다. 윈윈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

과연 김하성이 보스턴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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