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ㆍ혁신기업] 쏘카 폐기물 차량 관제·관리시스템 개발 추진

윤선영 2023. 1.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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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폐기물 수집 운반 토털 서비스 '업박스' 운영사 리코와 맞춤형 FMA(차량 관제·관리시스템) 사업화 MOU(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리코의 폐기물 수거 운반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법인 차량을 통합 관리하고 운영 효율화하기 위한 맞춤형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

대표 서비스인 업박스는 기업형 폐기물 수집운반 토털 서비스로, 사업장의 배출 환경 조성부터 운반, 데이터 관리까지 전반을 관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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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와 맞춤형 FMA 사업화 협약
류석문(오른쪽) 쏘카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손열호 리코 CTO가 서울 디타워 서울숲 쏘카 사무소에서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쏘카 제공

쏘카는 폐기물 수집 운반 토털 서비스 '업박스' 운영사 리코와 맞춤형 FMA(차량 관제·관리시스템) 사업화 MOU(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리코의 폐기물 수거 운반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법인 차량을 통합 관리하고 운영 효율화하기 위한 맞춤형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 특히 폐기물 운반 차량의 운행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추진 사업 특징에 따른 사용자 이용 경험도 함께 개선할 예정이다.

FMS는 상용 자동차, 특수목적 차량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차량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 위치, 운전 습관, 외부 환경(블랙박스) 등 이동과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해 통합 관리한다.

두 회사는 FMS 솔루션을 도입해 폐기물 수집 운반 차량 관리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실시간 운행 기록 분석을 통한 배차 효율화, 운전 습관 모니터링, 소모품 관리 등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한다.

류석문 쏘카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전국에서 자체 차량 2만 여대를 비대면으로 운영한 노하우에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리코의 모든 법인 차량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코는 폐기물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대표 서비스인 업박스는 기업형 폐기물 수집운반 토털 서비스로, 사업장의 배출 환경 조성부터 운반, 데이터 관리까지 전반을 관리해 준다. 플라스틱, 종이, 음식물 등 총 23종의 폐기물 수집운반 허가를 보유했으며 현재 총 3000여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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