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또 똘똘이 변신 “인절미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있었는지 아냐”(디저볼래)

박아름 2023. 1.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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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이 지적 매력 속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1월 19일 공개될 '디저볼래' 9회에서는 K-디저트 특집을 맞아 세대불문 인기를 끌고 있는 K-디저트를 찾아나서는 배우안길강,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매회 디저트 잡학사전을 선보이고 있는 '닥터 ZI' 지승현이 "인절미가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있었는지 아십니까?"라고 운을 떼며 다시 한번 지적인 매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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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지승현이 지적 매력 속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1월 19일 공개될 ‘디저볼래’ 9회에서는 K-디저트 특집을 맞아 세대불문 인기를 끌고 있는 K-디저트를 찾아나서는 배우안길강,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매회 디저트 잡학사전을 선보이고 있는 ‘닥터 ZI’ 지승현이 “인절미가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있었는지 아십니까?”라고 운을 떼며 다시 한번 지적인 매력을 뽐낸다. 형님들이 “또 ‘똘똘이’로 변신하는 거냐”라며 주목하는 가운데 지승현은 트레이드 마크인 ‘똘똘이 안경’을 꺼내 쓰고 인절미 역사를 설명하기 시작한다.

지승현은 인절미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떡이라며 “조선의 인조 때 ‘이괄의 난’으로 인조가 피난을 떠난 적이 있었다”며 이야기를 풀기 시작한다. 그리고 돌연 당시 피난지에서 음식을 먹는 인조로 빙의, “누구인가? 누가 이 음식을 내었어?”라는 ‘궁예’표 대사를 선보인다. 이에 신승환은 “조선시대인데 갑자기 궁예가 등장한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지승현은 명배우답게 “궁예가 아니라 인조”라고 강조하며 인절미의 유래를 줄줄이 설명한다.

한편 이날 단 것을 도무지 못 먹는 안길강조차 “여기가 나랑 딱 맞는 것 같아”, “지금까지 먹었던 디저트 중 여기가 최고야”라며 유례없는 극찬을 쏟아낸다. (사진=U+(유플러스) 모바일tv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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