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릴랜드주 최초 흑인 주지사 웨스 무어 취임 [뉴시스Pic]

[아나폴리스=AP/뉴시스] 웨스 무어 신임 미 메릴랜드 주지사가 18일(현지시간) 아나폴리스에서 제63대 주지사로 취임하면서 선서하고 있다. 무어는 메릴랜드주 최초, 미국 역사상 세 번째이자 현재 미국 내 유일한 흑인 주지사다. 2023.01.19.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 메릴랜드 주 최초 흑인 주지사인 웨스 무어가 18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가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웨스 무어 신임 미 메릴랜드 주지사는 이날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제63대 주지사 취임식에서 메릴랜드에서 노예로 태어났던 대표적 노예제 폐지론자이자 정치가였던 프레더릭 더글라스 성경 위에 손을 올리고 취임 선서를 했다.

웨스 무어는 경제적 형평성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교육 개선, 범죄 퇴치, 기후 변화 개선 등 메릴랜드 주 발전을 약속했다.

웨스 무어는 메릴랜드 주의 첫 흑인 주지사이자 미국 역사상 세번째 흑인 주지사다. 그는 로즈 장학생이자 육군 82 공수부대 대위로 복무하며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고, 미국 내 빈곤 최대 비영리단체인 로빈후드 재단에서 최고경영자로 4년간 지낸 이력이 있다.

[아나폴리스=AP/뉴시스] 웨스 무어 신임 미 메릴랜드 주지사가 18일(현지시간)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주지사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무어는 메릴랜드주 최초, 미국 역사상 세 번째이자 현재 미국 내 유일한 흑인 주지사다. 2023.01.19.

[아나폴리스=AP/뉴시스] 웨스 무어 신임 미 메릴랜드 주지사가 18일(현지시간)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주지사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무어는 메릴랜드주 최초, 미국 역사상 세 번째이자 현재 미국 내 유일한 흑인 주지사다. 2023.01.19.

[아나폴리스=AP/뉴시스] 웨스 무어 신임 미 메릴랜드 주지사가 18일(현지시간) 아나폴리스에서 제63대 주지사로 선서하고 있다. 무어는 메릴랜드주 최초, 미국 역사상 세 번째이자 현재 미국 내 유일한 흑인 주지사다. 2023.01.19.

[아나폴리스=AP/뉴시스] 웨스 무어 신임 미 메릴랜드 주지사가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제63대 주지사로 취임한 후 취임사를 하고 있다. 무어는 메릴랜드주 최초, 미국 역사상 세 번째이자 현재 미국 내 유일한 흑인 주지사다. 2023.01.19.

[아나폴리스=AP/뉴시스] 웨스 무어 신임 미 메릴랜드 주지사가 18일(현지시간) 아나폴리스에서 제63대 주지사로 취임한 후 딸 미아에게 입 맞추고 있다. 무어는 메릴랜드주 최초, 미국 역사상 세 번째이자 현재 미국 내 유일한 흑인 주지사다. 2023.01.19.

[아나폴리스=AP/뉴시스] 웨스 무어 신임 미 메릴랜드 주지사가 18일(현지시간)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주지사 취임식에서 아내와 포옹하고 있다. 무어는 메릴랜드주 최초, 미국 역사상 세 번째이자 현재 미국 내 유일한 흑인 주지사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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