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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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와 청도, 김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6분쯤 경주시 성동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A씨(6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차선을 침범해 옆 차로를 달리던 차량 2대와 충돌했다.
같은 날 오전 6시 58분쯤 김천시 양천동의 한 도로에서 경차와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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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경주·청도·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와 청도, 김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6분쯤 경주시 성동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A씨(6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차선을 침범해 옆 차로를 달리던 차량 2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전날 오전 10시 20분쯤 청도군 각남면에서 치매 환자 B씨(80대)가 주거지 인근 갈대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44분쯤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 돼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다.
같은 날 오전 6시 58분쯤 김천시 양천동의 한 도로에서 경차와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C씨(4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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