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급락, 아증시 일제 하락…닛케이 1.15%-코스피 0.24%↓

박형기 기자 2023. 1.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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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 하락하자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아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는 것은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다우가 1.81%, S&P500이 1.56%, 나스닥이 1.24%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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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 하락하자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가 1.15%, 한국의 코스피가 0.24%, 호주의 ASX지수가 0.0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전이다.

아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는 것은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다우가 1.81%, S&P500이 1.56%, 나스닥이 1.24% 각각 하락했다.

이는 소매 판매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많이 하락했고, 연준 간부들의 매파적 발언이 잇달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무부는 지난 달 미국 소매 판매가 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0.8% 감소보다 더 많이 떨어진 것이다.

연준의 대표적 매파인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연준이 더 빨리 금리를 5% 이상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발언한 것도 미증시 약세에 한몫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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