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다큐 영화 '김복동' 일본 8개 지역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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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이 일본에서 상영됩니다.
일본 시민단체인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전국행동은 모레(21일) 도쿄 나카노구의 문화센터 나카노제로에서 '김복동'을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에는 김 할머니가 2019년 1월 93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삶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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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이 일본에서 상영됩니다.
일본 시민단체인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전국행동은 모레(21일) 도쿄 나카노구의 문화센터 나카노제로에서 '김복동'을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에 이어 오사카(1월 28일), 고베(1월 28일) 사가(1월 29일), 히로시마(2월 4일), 교토(2월 25일), 가와사키(3월 25일), 홋카이도(5월 27일) 등 일본 전국 8곳에서 상영됩니다.
도쿄 상영회에는 이 영화를 연출한 송원근 감독의 인사와 토크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영화에는 김 할머니가 2019년 1월 93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삶이 담겨 있습니다.
김 할머니는 일본의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일본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내레이션은 2017년 김 할머니를 실제로 만나 인연을 맺은 배우 한지민이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2019년 한국에서 개봉했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일본 상영은 이번에야 성사됐습니다.
(사진=엣나인필름 제공,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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