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직후 장국영이 실려간 병원, 피투성이 ‘영웅본색’ 그 장소(세계다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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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죽음의 비하인드가 전파를 탔다.
1월 18일 방송된 JTBC '세계 다크투어'(기획 황교진, 연출 오재승)에서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홍콩의 별' 장국영의 일생을 짚어보는 동시에 그의 죽음에 얽힌 의혹까지 낱낱이 분석했다.
심지어 장국영의 품속에서 발견된 마지막 메시지에서 생전 그가 쓰지 않았던 간자체까지 발견되면서 타살 의혹에 더욱 힘이 실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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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장국영 죽음의 비하인드가 전파를 탔다.
1월 18일 방송된 JTBC ‘세계 다크투어’(기획 황교진, 연출 오재승)에서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홍콩의 별’ 장국영의 일생을 짚어보는 동시에 그의 죽음에 얽힌 의혹까지 낱낱이 분석했다.
특히 장국영의 열혈 팬이라는 영화평론가 주성철과 방송인 홍석천이 각각 다크가이드와 다크 투어리스트로 참여하면서 여행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투어를 준비했다”는 말로 여행을 시작한 주성철 다크가이드는 4월 1일에 거짓말처럼 죽음을 맞이했던 배우 장국영의 흔적을 따라 홍콩으로 향했다. 사고 직후 장국영이 이송된 병원이 영화 ‘영웅본색’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실려왔던 장면을 촬영했던 장소임이 밝혀지자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홍콩을 대표하는 톱스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도 경찰은 빠르게 수사를 종결했고 가족들 역시 부검 없이 장례를 곧바로 진행하면서 장국영의 팬들은 사건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여기에 사건 당일 병원으로 실려 가는 장국영의 모습과 투신 현장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의혹은 점점 증폭됐다.
이에 주성철 다크가이드는 당시 팽배했던 장국영 사망 사건의 의문점을 하나씩 이야기했다. 그중에서도 장국영이 살아있을 때 가장 절친했던 친구인 당학덕이 유산을 노리고 그를 살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계속됐던 터. 심지어 장국영의 품속에서 발견된 마지막 메시지에서 생전 그가 쓰지 않았던 간자체까지 발견되면서 타살 의혹에 더욱 힘이 실린 상황.
홍석천은 “장국영 씨를 만날 수 있는 찬스가 있었는데 그걸 놓쳤다”며 사스(SARS)로 인해 그를 만날 수 있었던 기회를 잃은 것에 대한 후회와 함께 “저의 우상이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더불어 주성철 다크가이드는 “이제라도 끊임없는 루머와 유리장 안에 꽁꽁 가둬뒀던 그를 편히 날려 보내고 나만의 색, 나만의 행복을 키워내는데 소중한 하루를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라며 장국영의 마지막 노래를 인용하며 여행을 마무리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사진=JTBC 영상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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