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가 티켓 신기록 달성, '메호대전' 티켓 얼마길래?

2023. 1. 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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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또 하나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바로 세계 최고가 티켓이다.

오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와 알 힐랄 연합팀으로 꾸려진 올스타팀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과 친선전을 치른다. 장소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이 경기는 호날두의 알 나스르 공식 데뷔전. 게다가 호날두는 주장 완장까지 차고 나설 예정이다. 상대는 파리 생제르맹. 이곳에는 세기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있다. 어쩌면 마지막 '메호대전'이 될 수 있다. 때문에 티켓 전쟁이 펼쳐졌다.

이 경기 티켓 예매를 위해 200만명이 몰렸다. 경기장 수용 인원은 6만 8000석이다. 예매를 오픈한 지 10분도 안 돼 매진됐다.

그리고 이날 경기장 라커룸에 들어가 호날두, 메시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등 혜택이 주어지는 특별할 티켓이 있다. 이 입장권은 경매에 부쳐졌고, 낙찰됐다. 주인공은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아메드 알 감디다. 가격은 무려 220만 파운드(33억원)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이 티켓이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축구 티켓이 될 것이다. 이 티켓은 처음 22만 파운드(3억원)로 시작했으나 200만 파운드로 결정됐다. 이 금액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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