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만들기' 양구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양지웅 2023. 1. 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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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1∼24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 안전·방역·응급의료·물가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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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운영…방역·의료·교통·물가 등 종합 관리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1∼24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 안전·방역·응급의료·물가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먼저 화재, 산불 등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성묘·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기간을 운영해 16개 성수품에 대한 물가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택시부제를 일시 해제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팀 등을 운영해 빈틈없는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공백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쓰레기 대책 상황반과 읍면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고, 22∼23일을 쓰레기 배출 안 하는 날로 지정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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