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토트넘 감독직 관심"…연달아 졸전에 감독 교체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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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입지가 위태로운 가운데, 토마스 투헬 첼시 FC 전 감독이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는 19일(한국 시간) "투헬이 콘테가 앞으로 몇 달 안에 클럽을 떠난다면 토트넘 감독직을 맡는데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브닝>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앞서 글렌 호들·안드레 빌라스보아스·조제 모리뉴·콘테 등 네 명의 전 첼시 감독을 토트넘으로 데려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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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입지가 위태로운 가운데, 토마스 투헬 첼시 FC 전 감독이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9일(한국 시간) "투헬이 콘테가 앞으로 몇 달 안에 클럽을 떠난다면 토트넘 감독직을 맡는데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의 입지가 위태롭다. 토트넘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를 기록 중이나, 직전 아스널과 치른 북런던 더비에서 0-2로 졸전을 치르면서 감독에게 의문부호가 따라붙는다. 토트넘과 선두 아스널의 승점 차는 14로 벌어졌다.
투헬 감독은 토드 보엘리가 첼시 새 구단주로 부임한 이후 지난해 9월 경질됐다. 첼시에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는데도 부진에 따른 구단 인내심이 오래 가지 않았다.
이후 지휘봉을 잡지 않은 채 휴식을 취했고 곧 피치에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주요 클럽 제안을 듣겠다는 의지다.
매체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아직 어떤 클럽과도 접촉하지 않았으나, 만일 토트넘이 그에게 제안한다면 이를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를 마쳤다. 또한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는데 스페인 라 리가 감독직에도 관심이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앞서 글렌 호들·안드레 빌라스보아스·조제 모리뉴·콘테 등 네 명의 전 첼시 감독을 토트넘으로 데려온 바 있다. 그렇기에 첼시와 토트넘 간 라이벌 관계는 투헬을 데려오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거란 분석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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