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스마트폰 출하량 11% 감소... 10년 만에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10년 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장조시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2000만대 이하로 떨어지며 전년보다 11% 감소했다.
레 쑤언 츄 카날리스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 압박은 줄어들겠지만,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점점 어려워지는 노동시장이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방해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 동남아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10년 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장조시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2000만대 이하로 떨어지며 전년보다 11% 감소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이 1억2000만대를 하회한 건 10년 만에 처음이다. 카날리스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유통망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재고를 인수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게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2%로 1위를 수성했다. 이어 △애플(19%) △샤오미(13%) △오포(9%) △비보(9%) 순이다.
지난해 4·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도 17% 감소하면서 10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카날리스는 "공급 문제가 해소되고, 휴대전화 수요가 증가했던 2021년 4분기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은 △애플(25%) △삼성전자(20%) △샤오미(11%) △오포(10%) △비보(8%) 순이다.
애플이 지난해 4·4분기 시장점유율 1위를 한 것은, 9월에 신형 아이폰을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 통상 애플은 4분기 시장 점유율이 높게 나타난다.
삼성전자도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이 1%p 상승했다.
카날리스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현상 유지를 하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레 쑤언 츄 카날리스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 압박은 줄어들겠지만,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점점 어려워지는 노동시장이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방해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 동남아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이폰 #애플 #스마트폰 #갤럭시 #삼성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