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보건지소→운정보건소로 승격…상반기 중 신축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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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파주시 운정보건지소가 파주시 운정보건소로 승격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11월 조례 개정을 거쳐 경기도 시·군 중 남양주시, 화성시, 평택시에 이에 4번째로 자치구가 없는 보건소를 추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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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파주시 운정보건지소가 파주시 운정보건소로 승격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보건법’에 따르면 보건소는 시·군·구에 1개소를 설치할 수 있지만, 인구가 30만명을 초과하는 시·군은 보건의료서비스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행정안전부 협의를 통해 조례로 추가 설치할 수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11월 조례 개정을 거쳐 경기도 시·군 중 남양주시, 화성시, 평택시에 이에 4번째로 자치구가 없는 보건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승격으로 운정보건소는 치매관리팀, 모자보건팀을 신설해 치매의 조기 발견과 전문화된 관리, 임산부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정보건소는 올 상반기 준공 예정된 신축보건소로 이전할 예정이다. 신축되는 운정보건소는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 8895㎡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 민원실, 진료실, 헬스케어센터 이외에 임산부힐링센터, 구강보건실을 추가 설치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 승격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축 보건소 이전 또한 면밀히 준비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라는 시정 비전에 걸맞은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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