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랜드 동물원 불…토끼·햄스터 등 100여 마리 폐사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1. 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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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경북 구미 놀이공원인 금오랜드에서 불이 나 동물 100여 마리가 폐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2시 58분쯤 구미시 남통동의 실내동물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2대와 대원 31명을 투입해 1시간 27분 만에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가설건축물인 비닐하우스(동물원) 7개동이 전소됐고 내부에 있던 토끼, 햄스터, 기니피그, 앵무새 등 동물 39종 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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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19일 새벽 경북 구미 놀이공원인 금오랜드에서 불이 나 동물 100여 마리가 폐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2시 58분쯤 구미시 남통동의 실내동물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2대와 대원 31명을 투입해 1시간 27분 만에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가설건축물인 비닐하우스(동물원) 7개동이 전소됐고 내부에 있던 토끼, 햄스터, 기니피그, 앵무새 등 동물 39종 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금액은 총 2200만 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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