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그리스컵 8강서 아리스에 1-0 승리

안영준 기자 2023. 1. 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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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풀타임 활약한 올림피아코스가 키펠로 엘라다스(그리스컵) 7라운드(8강) 1차전서 승리,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었다.

올림피아코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리스 살로니키와의 2022-23 그리스컵 8강 1차전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30분 게리 로드리게스가 결승골을 넣었다.

1차전을 잡은 올림피아코스는 24일 열릴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4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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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벤치에 머물러
올림피아코스 황인범.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황인범이 풀타임 활약한 올림피아코스가 키펠로 엘라다스(그리스컵) 7라운드(8강) 1차전서 승리,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었다.

올림피아코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리스 살로니키와의 2022-23 그리스컵 8강 1차전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30분 게리 로드리게스가 결승골을 넣었다.

1차전을 잡은 올림피아코스는 24일 열릴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4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28회)이자 최다 준우승팀(13회)인 올림피아코스는 2020년 이후 3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16강 1·2차전에서 결장했던 황인범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 절묘한 킬 패스를 세 차례 성공시키는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리그에서 11승5무2패(승점 38)를 기록, 파나시나이코스(승점 45)에 밀려 3위를 마크 중인 올림피아코스는 리그와 컵 대회 2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의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엘 아라비와 세드릭 바캄부 등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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