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경기 VAR 판정 이유, 관중·시청자에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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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판독(VAR) 판정 이유를 관중과 TV 중계 시청자가 들을 수 있게 된다.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관중과 시청자가 VAR 판정 사유를 다음 달 모로코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IFAB는 VAR 판정에 대한 이유를 관중과 시청자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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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판독(VAR) 판정 이유를 관중과 TV 중계 시청자가 들을 수 있게 된다.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관중과 시청자가 VAR 판정 사유를 다음 달 모로코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축구 규정과 경기 방식을 결정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클럽월드컵에서 이와 같은 방법을 시범 운영하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 다른 FIFA 주관 대회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VAR은 FIFA 주관 대회에서 2016년 시범 운영됐으며 2018 러시아월드컵부터 정식 도입됐다. VAR은 정확한 판정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그 이유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기에 소통 부족에 대해 지적이 이어졌다. 관중과 시청자는 VAR이 이뤄지고 있는 사실에 대해선 알 수 있으나 어떤 이유로 판정이 내려지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IFAB는 VAR 판정에 대한 이유를 관중과 시청자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 달 열리는 클럽월드컵에서 처음 시행하며, 이후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남자월드컵,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까지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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