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치치파스, 무난히 3회전 진출. 올해 6전 전승 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의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이변이 나온 호주오픈 2회전 경기에서 또다른 우승 후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4위)는 무난히 호주오픈 3회전에 진출했다.
치치파스는 1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2회전서 링키 히지카타(호주, 169위)를 1시간 33분 만에 6-3 6-0 6-2로 제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의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이변이 나온 호주오픈 2회전 경기에서 또다른 우승 후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4위)는 무난히 호주오픈 3회전에 진출했다.
치치파스는 1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2회전서 링키 히지카타(호주, 169위)를 1시간 33분 만에 6-3 6-0 6-2로 제압했다.
이로써 치치파스는 이날 경기를 포함하여 6전 전승 행진을 기록했다. 치치파스는 호주오픈 전, 유나이티드컵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다비드 고팡(벨기에),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를 잡으며 그리스의 4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4강전 이탈리아전에서도 비록 패배했지만, 마테오 베레티니를 꺾었다.
치치파스는 "공이 정말 잘 나가고 있다. 정말 즐거웠고 경기 내내 훌륭했다. 나는 항상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경기하는 것을 즐긴다. 이곳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치치파스는 이후 3회전에서 보틱 반 더 잔츠휠프(네덜란드, 34위)를 6-4 6-4 6-4로 꺾은 탈론 그릭스푸어(네덜란드, 64위)와 맞붙는다. 그릭스푸어는 올해 개막전이었던 인도 타타오픈(ATP 250)에서 생애 첫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었다.
치치파스가 만약 이번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다면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르게 된다.
한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8위)도 존 밀먼(호주, 140위)을 7-5 6-2 6-2로 제압하고 3회전에 올랐다. 카메론 노리(영국, 12위), 후베르트 후르카츠(폴란드, 11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 20위),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22위) 등 상위 시드자들도 3회전에 무난히 안착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아디다스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8,900원에 1년 구독+그래비티 슬리퍼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