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병역비리 의혹→불똥 맞은 빅스, 오늘(19일) ‘엠카’로 활동 재개

황혜진 2023. 1. 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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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VIXX) 멤버 레오, 켄, 혁이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Mnet에 따르면 레오와 켄, 혁은 1월 1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당초 라비가 참석하는 행사는 아니었지만 빅스를 탈퇴하지 않은 멤버인 만큼 여파가 미칠 것을 우려, 부득이하게 연기한 것.

빅스 3인은 '엠카운트다운' 출연 후 2월 3일 일본, 3월 5일 대만에서 팬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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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빅스(VIXX) 멤버 레오, 켄, 혁이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Mnet에 따르면 레오와 켄, 혁은 1월 1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3인조 빅스로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레오와 켄, 혁은 1월 3일 4년 만의 신곡 'Gonna Be Alright'(고너 비 올라이트)를 발매한 후 1월 6일과 7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14일과 15일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12일 불거진 라비의 병역법 위반 혐의로 인해 팬사인회 일정을 미뤘다. 당초 라비가 참석하는 행사는 아니었지만 빅스를 탈퇴하지 않은 멤버인 만큼 여파가 미칠 것을 우려, 부득이하게 연기한 것.

빅스 3인은 '엠카운트다운' 출연 후 2월 3일 일본, 3월 5일 대만에서 팬 콘서트를 이어간다. 일본 현지 공연은 2019년 10월 콘서트 이후 약 4년 만이다. 빅스 리더 엔(차학연)은 배우 활동 집중을 이유로 빅스 활동에 불참하고 있다.

한편 검찰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최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라비 등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합동 수사팀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이 뇌전증을 앓고 있다며 재검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신체 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범법 여부는 추후 조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12일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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