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풍력터빈 1위' 베스타스 한국 투자에 관련주 강세

홍유담 2023. 1. 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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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가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19일 장 초반 풍력발전 관련 종목이 강세다.

동국산업의 풍력발전 자회사인 동국S&C(5.34%)와 함께 대명에너지(4.85%), 씨에스베어링(4.13%), 유니슨(3.55%) 등 다른 풍력발전 관련 종목들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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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1위' 베스타스, 한국에 3억달러 투자한다 (다보스=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베스타스 투자신고식'에서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최고경영자(CEO),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투자신고식으로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는 우리나라에 3억달러(한화 약 3천7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2023.1.19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가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19일 장 초반 풍력발전 관련 종목이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동국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55% 오른 4천395원을 나타내고 있다.

동국산업의 풍력발전 자회사인 동국S&C(5.34%)와 함께 대명에너지(4.85%), 씨에스베어링(4.13%), 유니슨(3.55%) 등 다른 풍력발전 관련 종목들도 강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베스타스의 헨릭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는 스위스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3억 달러(약 3천700억원)의 투자를 신고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베스타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도 한국에 이전하기로 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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