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소포스, 전체 직원의 10% 해고

황정빈 기자 2023. 1. 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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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 기업 소포스가 직원 450명을 해고했다.

테크크런치는 19일(현지시간) 소포스가 글로벌 전체 직원의 약 10%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테크크런치는 정리해고 기간 약 450명의 직원이 해고됐다고 전했지만, 소포스는 정확한 정리해고 인원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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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명 직원 해고…"성장과 수익성의 최적 균형 이루기 위함"

(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글로벌 보안 기업 소포스가 직원 450명을 해고했다.

테크크런치는 19일(현지시간) 소포스가 글로벌 전체 직원의 약 10%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19일 내부 구조 조정을 발표했다고 밝히며, 전 세계 직원의 10%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정리해고 기간 약 450명의 직원이 해고됐다고 전했지만, 소포스는 정확한 정리해고 인원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회사는 이번 인원 감축이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심화되는 가운데 성장과 수익성의 최적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포스 대변인은 "감원계획은 사이버보안 서비스 중에서도 특히 '관리형 탐지 및 대응'에 더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최고의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소포스는 자사 관리형 서비스 사업이 연간 1억7천500만 달러 이상을 창출하며,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해고는 계속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체 인력의 5%에 달하는 1만명을 해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마존은 1만8천명 규모의 해고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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