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소포스, 전체 직원의 10%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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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 기업 소포스가 직원 450명을 해고했다.
테크크런치는 19일(현지시간) 소포스가 글로벌 전체 직원의 약 10%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테크크런치는 정리해고 기간 약 450명의 직원이 해고됐다고 전했지만, 소포스는 정확한 정리해고 인원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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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글로벌 보안 기업 소포스가 직원 450명을 해고했다.
테크크런치는 19일(현지시간) 소포스가 글로벌 전체 직원의 약 10%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19일 내부 구조 조정을 발표했다고 밝히며, 전 세계 직원의 10%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정리해고 기간 약 450명의 직원이 해고됐다고 전했지만, 소포스는 정확한 정리해고 인원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인원 감축이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심화되는 가운데 성장과 수익성의 최적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포스 대변인은 "감원계획은 사이버보안 서비스 중에서도 특히 '관리형 탐지 및 대응'에 더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최고의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소포스는 자사 관리형 서비스 사업이 연간 1억7천500만 달러 이상을 창출하며,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해고는 계속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체 인력의 5%에 달하는 1만명을 해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마존은 1만8천명 규모의 해고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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