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 올해 전국 첫 금고계약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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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농협은 17일 군청에서 '횡성군 금고업무 취급 약정 체결식' 을 열었다.
이에 따라 농협은 2024년 1월부터 2027년 12월말까지 4년간 횡성군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을 운영·관리하며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관리 등 군 금고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농협 횡성군지부는 금고 계약을 기념해, 군청에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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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일반회계, 기금 등 운영·관리
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17일 전국 시·군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금고 계약을 마쳤다(사진).
군과 농협은 17일 군청에서 ‘횡성군 금고업무 취급 약정 체결식’ 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명기 군수, 이석용 은행장, 고명환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 조경희 NH농협 횡성군지부장, 최승진 횡성농협 조합장, 이재훈 동횡성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2024년 1월부터 2027년 12월말까지 4년간 횡성군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을 운영·관리하며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관리 등 군 금고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금고 계약을 계기로 우리 군과 농협은행이 서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횡성군지부는 금고 계약을 기념해, 군청에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횡성=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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