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토미 팸, 600만 달러에 메츠행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1. 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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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토미 팸(35)이 새로운 팀을 찾았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팸이 뉴욕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 소속이던 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훈련 시간에 외야에서 상대 외야수 작 피더슨의 머리를 가격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뉴욕포스트는 "메츠가 네 번째 외야수 겸 지명타자를 찾았고, 이제 그들의 판타지 풋볼 리그는 더 흥미진진해졌다"며 이번 영입을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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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토미 팸(35)이 새로운 팀을 찾았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팸이 뉴욕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600만 달러(74억 2,200만 원).

팸은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9시즌동안 876경기 출전, 타율 0.259 출루율 0.354 장타율 0.433 기록했다.

토미 팸이 새로운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세 시즌 330경기에서 타율 0.231 출루율 0.324 장타율 0.372에 그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신시내티 레즈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144경기 출전, 타율 0.236 출루율 0.312 장타율 0.374 17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경기보다는 외적인 문제로 이름이 오르내렸다. 2020년 10월에는 샌디에이고에서 괴한에게 허리를 칼에 찔리는 사고를 다했다.

2021년 6월에는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 도중 뜬공 타구를 잡으려다 김하성과 충돌했는데 이후 콜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분노를 드러내 논란을 일으켰다.

더 큰 사고는 2022년 5월 일어났다. 신시내티 소속이던 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훈련 시간에 외야에서 상대 외야수 작 피더슨의 머리를 가격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이는 두 선수가 함께 참가중인 판타지 풋볼에서 일어난 문제가 원인임이 밝혀졌다.

뉴욕포스트는 “메츠가 네 번째 외야수 겸 지명타자를 찾았고, 이제 그들의 판타지 풋볼 리그는 더 흥미진진해졌다”며 이번 영입을 평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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