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부진하고 있지만...“클롭 경질 목소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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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여전히 위르겐 클롭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신과 같은 존재이다.
그러나 리버풀은 여전히 클롭을 신뢰하는 듯 하다.
빡빡한 일정을 리버풀과 클롭 감독이 어떻게 헤쳐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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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리버풀은 여전히 위르겐 클롭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
최근 리버풀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9위에 처져있는 이들의 순위는 지금까지 명성에 걸맞지 않는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던 팀이고, 불과 몇해 전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던 이들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양강 구도가 수 시즌 동안 이어져오고 있었다.
2023년 들어 리버풀은 공식경기 4전 1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마저도 1승 1무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FA컵 3라운드에서 거둔 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브렌트포드에 1-3 패배, 브라이튼에 0-3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클롭 감독의 입지가 위태로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신과 같은 존재이다. 리버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 수많은 업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현재 순위는 분명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그러나 리버풀은 여전히 클롭을 신뢰하는 듯 하다. 골닷컴 영국 에디션은 18일(한국시간) “클롭은 구단주로부터 명백한 신임을 얻고 있다”며 “클롭은 여전한 지지를 받고 있다. 변함없는 응원은 리버풀이 침체된 시기를 빠져나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오는 21일 첼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후 브라이튼과 FA컵 4라운드, 울버햄튼 리그 원정,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 등을 앞두고 있다. 빡빡한 일정을 리버풀과 클롭 감독이 어떻게 헤쳐 나올지 주목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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