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조현준 신임 대표 선임

조윤진 기자 2023. 1. 19.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핀크가 조현준(사진) 전 하나은행 셀장을 신임 대표이사(CEO)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핀크의 경영 내실을 강화하고 핀크가 가진 인프라와 금융그룹의 장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성장 모멘텀을 확충하겠다"며 "핀크가 갖춰갈 디지털 지식과 인프라를 활용해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현준 신임 핀크 대표이사. 사진 제공=핀크
[서울경제]

핀크가 조현준(사진) 전 하나은행 셀장을 신임 대표이사(CEO)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핀크의 경영 내실을 강화하고 핀크가 가진 인프라와 금융그룹의 장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성장 모멘텀을 확충하겠다”며 “핀크가 갖춰갈 디지털 지식과 인프라를 활용해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4년생인 조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후 하나은행에서 임원부속실, 부동산금융팀장, 트랜잭션뱅킹팀장, 외화파생상품부장, 외화업무팀장, 미래금융그룹 셀장 등을 역임했다.

하나금융그룹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신사업 및 미래 전략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지닌 조 셀장을 지난해 12월 21일 핀크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조 대표는 1993년 행원 시절 학생증 카드를 발명해 국내 주요 대학 학생증이 은행 제휴 카드로 전환되도록 한 바 있다. 알리페이 바코드 결제의 국내 도입을 위한 정산 서비스도 개발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