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 출하 11% 감소, 10년 만에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1년보다 11% 감소하면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1억 2천만 대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도 17% 감소하면서 10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카날리스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현상 유지를 하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1년보다 11% 감소하면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1억 2천만 대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카날리스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유통망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재고를 인수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22%로 1위, 애플은 시장 점유율 19%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제조사들인 샤오미(13%), 오포(9%), 비보(9%)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도 17% 감소하면서 10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사별로 보면 애플이 시장 점유율 25%로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애플이 신형 아이폰 시리즈를 주로 9월에 출시하기 때문입니다.
카날리스는 애플 아이폰 14시리즈의 판매 부진과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의 중국 정저우 공장 코로나 봉쇄 등에도 점유율이 2%포인트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20%)도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이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카날리스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현상 유지를 하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구속영장…“심사 포기”
- CJ 이재현 회장, ‘조세포탈범’ 명단에서 사라지나?
- 尹 “한국시장 열려있다”…다보스포럼서 ‘투자 세일즈’
- 이재명 첫 인터뷰 “‘변호사비 의혹’ 낮도깨비…기소하면 미친 것”
- 경북 구미 놀이공원 화재, 동물 백여마리 폐사
- [특파원 리포트] 기밀문서 유출에 총격까지…‘갈팡질팡’ 미국 정치
- [제보K] 롯데, CES서 ‘미래 먹거리’라더니…스타트업 아이디어 도용?
- 한국인 유족 어제 카트만두 도착…블랙박스는 프랑스로
- 우크라 내무장관 등 14명 헬기 사고로 사망
- [톡톡 지구촌] “자율 주행 홍보한 2016년 영상은 연출”…또 구설수 오른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