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아바타2 흥행 독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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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독주를 막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지난 18일 10만 4,80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9일 오전 9시 기준, '교섭'의 실시간 예매율은 2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교섭'은 아프가니스탄과 텔레반을 소재로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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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독주를 막았다. 본격적인 흥행 질주의 시작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지난 18일 10만 4,80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6,479명이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아바타2’는 개봉 이후 6주 연속 흥행 1위를 유지 중이었다. ‘교섭’이 이를 제쳤다.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오전 9시 기준, ‘교섭’의 실시간 예매율은 2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10만 4,500장의 티켓을 팔았다.
‘교섭’은 아프가니스탄과 텔레반을 소재로 한 영화다. 사상 최악의 한국인 피랍사건 발생 후,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섭 작전을 그렸다.
황정민과 현빈의 스케일 넘치는 액션이 볼거리다. 황정민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를 연기한다. 현빈은 중동 지역 국정원 요원 '박대식’을 맡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유령’이 차지했다. 같은 날 4만 1,500명의 관객을 모았다. 총 5만 2,055명이 관람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만 7,714명의 관객이 선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 932명이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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