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옥인동 일대 보행로 개선·전선 지중화 추진

유엄식 기자 2023. 1.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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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저층 건물이 밀집한 서울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 정비계획이 일부 변경됐다.

2019년부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 중인데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행로를 개선하고, 전선을 지중화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18일 열린 2023년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 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보행환경 개선, 하수도 관로 개선, 전선 지중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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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옥인동 47번지 일대 정비계획 변경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노후 저층 건물이 밀집한 서울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 정비계획이 일부 변경됐다. 2019년부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 중인데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행로를 개선하고, 전선을 지중화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18일 열린 2023년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 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곳은 인왕산근린공원, 한양도성과 맞닿아 '역사도심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현재 도로 확장, 주차장 복합시설 건립이 추진 중이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종합 정비계획 필요성이 거론돼 왔다.

이번에 결정한 계획안에 따르면 일대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일부 도로선형을 변경했고 공공공지 3개소를 신설했다. 또 보행환경 개선, 하수도 관로 개선, 전선 지중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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