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리코에 네번째 FMS 공급…"폐기물수집운반차량 관리 선진화"

정다슬 2023. 1. 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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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403550)(대표 박재욱)가 폐기물 수집 운반 토탈 서비스 '업박스'(UpBox)를 운영하는 리코(대표 김근호)에 맞춤형 차량 관제·관리시스템(FMS)을 공급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리코의 폐기물 수거 운반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법인 차량을 통합 관리하고 운영을 효율화 하기 위한 맞춤형 관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폐기물 운반 차량의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추진 사업 특징에 따른 사용자 이용 경험도 함께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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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타워 서울숲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쏘카 류석문 최고 기술책임자(오른쪽), 손열호 리코 최고 기술책임자(왼왼쪽)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쏘카(403550)(대표 박재욱)가 폐기물 수집 운반 토탈 서비스 ‘업박스’(UpBox)를 운영하는 리코(대표 김근호)에 맞춤형 차량 관제·관리시스템(FMS)을 공급한다.

쏘카는 19일 리코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코는 쏘카의 FMS를 도입하기로 한 네 번째 회사다. 앞서 쏘카는 롯데글로벌로지스, 현대글로비스, VCNC 등에 FMS도입을 위한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리코의 폐기물 수거 운반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법인 차량을 통합 관리하고 운영을 효율화 하기 위한 맞춤형 관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폐기물 운반 차량의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추진 사업 특징에 따른 사용자 이용 경험도 함께 개선한다.

FMS는 상용 자동차, 특수목적 차량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교두보로 일컫는다. 차량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 위치, 운전 습관, 외부 환경(블랙박스) 등 이동과 필요한 모든 데이터가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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