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CJ CGV,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목표주가는 2만5000원 하향”

이인아 기자 2023. 1. 19. 0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19일 대형 스크린 수요가 늘어나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형 스크린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5~7월 범죄도시2, 탑건 매버릭 등 흥행 콘텐츠 라인업이 풍부한 시기에 극장 관객 수는 뚜렷한 회복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19일 대형 스크린 수요가 늘어나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낮춘 이유로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전환사채(CB) 전환 물량 증가 부담이 남아있다고 부연했다.

CGV압구정 IMAX관 전경. /CJ CGV 제공.

이환욱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7% 늘어난 3595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특별관 중심으로 평균 티켓 가격(ATP)이 상승해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형 스크린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5~7월 범죄도시2, 탑건 매버릭 등 흥행 콘텐츠 라인업이 풍부한 시기에 극장 관객 수는 뚜렷한 회복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을 비롯해 전 지역에서 관객 수 회복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개봉 예정된 주요 기대작으로는 인디아나 존스5, 캡틴 마블2, 미션 임파서블7, 아쿠아맨2 등이 있다”고 부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