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CJ CGV,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목표주가는 2만5000원 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19일 대형 스크린 수요가 늘어나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형 스크린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5~7월 범죄도시2, 탑건 매버릭 등 흥행 콘텐츠 라인업이 풍부한 시기에 극장 관객 수는 뚜렷한 회복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19일 대형 스크린 수요가 늘어나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낮춘 이유로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전환사채(CB) 전환 물량 증가 부담이 남아있다고 부연했다.
이환욱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7% 늘어난 3595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특별관 중심으로 평균 티켓 가격(ATP)이 상승해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형 스크린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5~7월 범죄도시2, 탑건 매버릭 등 흥행 콘텐츠 라인업이 풍부한 시기에 극장 관객 수는 뚜렷한 회복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을 비롯해 전 지역에서 관객 수 회복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개봉 예정된 주요 기대작으로는 인디아나 존스5, 캡틴 마블2, 미션 임파서블7, 아쿠아맨2 등이 있다”고 부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