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테일러커피 협업 상품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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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 '테일러커피'와 손잡고 콜라보 상품 5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테일러커피와의 합작인 만큼, 브랜드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세븐일레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중점으로 상품개발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경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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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2종·아이스크림 1종 출시
지난해 컵커피 매출 약 20% 상승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 ‘테일러커피’와 손잡고 콜라보 상품 5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테일러커피 컵커피 2종과 아이스크림 1종이다. PET커피 2종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제품은 3명의 상품기획자(MD)가 수십 잔의 커피를 시음하고 10번 이상 디자인 수정을 거쳐 약 7개월만에 개발됐다.
신제품은 테일러커피의 원두를 사용한 콜드브루 추출액을 사용해 풍미가 깊고 깔끔한 뒷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테일러커피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테일러커피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는 설명이다.
최근 유명 맛집,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상품이 업계 전반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유명 브랜드 매장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랜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등 프리미엄 카페와 협업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컵커피 매출은 전년대비 약 20% 증가했다. 브랜드 협업 상품 매출은 50%이상 신장했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테일러커피와의 합작인 만큼, 브랜드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세븐일레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중점으로 상품개발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경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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