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신사업 중장기 성장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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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SK텔레콤의 신사업들이 중장기 성장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이라며 목표주가 6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증가, 전 분기 대비 0.9% 떨어진 4조3천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3% 오르고 전분기 대비 40.5% 하락한 2천77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3천5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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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SK텔레콤의 신사업들이 중장기 성장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이라며 목표주가 6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증가, 전 분기 대비 0.9% 떨어진 4조3천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3% 오르고 전분기 대비 40.5% 하락한 2천77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3천5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의 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전 분기 대비 1.3% 상승한 3조1천600억원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보급률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전년 대비 0.4% 하락한 3만603원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에 따른 우려가 있으나, 정부의 요금인하 압력에서 벗어날 수 있고, 보조금에 따라 통신사를 자주 이동하는 체리피커들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역기능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고 봤다.
또한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 사업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되고 있고, 신사업으로 분류되는 T우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과 인공지능(AI)에서도 성과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SKT의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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