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차기 회장 오늘 가려진다… 김윤모·빈대인·안감찬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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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BNK금융지주를 이끌 차기 최고경영자(CEO)가 가려진다.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의 '3파전'으로 내부 출신 2명과 외부 출신 1명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그 결과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등 3명이 관문을 통과했다.
빈대인 전 행장은 부산은행 북부영업 본부장, 부행장보(경남지역본부), 부행장(신금융사업본부, 미래채널본부)을 거쳐 부산은행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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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BNK금융에 따르면 이날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종료 후엔 최종 후보자를 선정·추천하고 같은 날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BNK금융은 앞서 12일 임추위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을 추렸다. 이들은 '그룹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한 뒤 질의응답과 전문성, 리더십 등에 대한 개별 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등 3명이 관문을 통과했다. 내부 출신 2명과 외부 출신 1명이다.
김윤모 부회장은 하나은행 종합기획부 구포지점장, 솔로몬투자증권 사장, KTB 프라이빗에쿼티 부회장, AJ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빈대인 전 행장은 부산은행 북부영업 본부장, 부행장보(경남지역본부), 부행장(신금융사업본부, 미래채널본부)을 거쳐 부산은행장을 역임했다.
안감찬 행장은 부산은행 부행장보(경영기획본부, 마케팅본부, 여신운영그룹/여신지원본부), 부행장(여신운영그룹·여신지원본부)을 거쳐 현재 부산은행을 이끌고 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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