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장기흥행…'러브 유어셀프 承 허', 4년 만에 재진입

[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 메인 차트 재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는 18일(현지시간) 최신차트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승 허’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3위로 재진입했다.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 9월 발표한 앨범이다. 발매된 지 5년 반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차트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2018년 9월 1일 자 차트 이후 4년 4개월 만에 ‘빌보드 200’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달 LP 버전 출시에 힘입은 것으로, 롱런 인기를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물론, 솔로곡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선전했다.

먼저, ‘프루프’는 120위에 이름을 올리며, 31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RM은 첫 솔로앨범 ‘인디고’(Indigo)는 125위에 자리했다.

정국도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 중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3위를 찍었다.

월드컵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뜨겁다. '드리머스'는 '글로벌(미국 제외)' 90위, '글로벌 200' 155위에 랭크됐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