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지핀다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1. 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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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삼진식품(주)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을 합친다.

부산시와 삼진식품은 오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삼진식품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보박스에 그려진 '저스트절크 부기'는 한 손에 어묵을, 다른 손에는 확성기를 들고 있으며, "삼진어묵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지지해 주세요"라고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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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삼진식품' 엑스포 유치 기원 포장 홍보박스 제작
삼진어묵 포장 박스에 새겨진 '저스트절크 부기'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삼진식품(주)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을 합친다.

부산시와 삼진식품은 오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삼진식품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삼진식품은 1953년부터 3대에 걸쳐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부산어묵'을 판매하고 있다.

삼진식품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에서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을 달성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홍보는 먹거리 공간에서 시민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접하고, 일생생활 속에서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진어묵측은 판매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장박스인 '핫델리공용박스'에 '저스트절크 부기' 캐릭터를 그려 넣은 홍보박스 3만5천 개를 제작해 제품 포장 판매 때 사용한다.

저스트절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댄싱크루다.

홍보박스에 그려진 '저스트절크 부기'는 한 손에 어묵을, 다른 손에는 확성기를 들고 있으며, "삼진어묵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지지해 주세요"라고 외치고 있다.

제작된 홍보박스는 부산역광장점, 영도본점, 부산역라마다점 등 삼진어묵 매장 3곳에서 사용된다.

또, 매장 계산대 옆에 피라미드 형태로도 쌓아 올려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개최한다.

누구나 '저스트절크 부기'가 그려진 홍보박스를 찍어 필수 해시태그(#2030부산세계박람회 x 부산에 유치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x 삼진어묵)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삼진식품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대표 서포터즈 기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삼진어묵 포스터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문구를 삽입하고, 공식 누리소통망 계정에서 유치 지지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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