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신임 대표에 조현준 前 하나은행 셀장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핀크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조현준 전(前) 하나은행 셀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핀크 지분 100%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고 조현준 하나은행 셀장을 핀크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조 신임 대표는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에서 신사업 및 미래 전략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경험을 쌓으며 핀크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사업 모델 발굴할 것”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핀크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조현준 전(前) 하나은행 셀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핀크 지분 100%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고 조현준 하나은행 셀장을 핀크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조 신임 대표는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에서 신사업 및 미래 전략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경험을 쌓으며 핀크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조 대표는 1993년 행원시절 학생증카드를 발명해 국내 주요 대학의 종이학생증이 은행제휴 플라스틱카드로 전환되도록 한 경험과, 알리페이 바코드 결제의 국내 도입을 위한 정산서비스를 개발해 국내 가맹점들에 모바일 결제가 수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바 있다.
조 대표는 블록체인 및 마이데이터에 대한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핀크의 고객 편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국제적인 경제 위기를 대비해 핀크의 경영 내실을 강화하고, 핀크가 가진 인프라와 금융그룹의 장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성장 모멘텀을 확충하겠다”며 “핀크가 갖추어갈 디지털 지식과 인프라를 활용해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에도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물연대-정부 갈등에 야당까지 가세..노동개혁 앞두고 노정관계 '악화일로'
- 신혼부부 엽총으로 죽인 살인범…사형폐지 외치다[그해 오늘]
- 유명 가수, KTX서 '턱스크' 난동…"붉은 점퍼 입었다" 누구?
- 박지원 "해박한 DJ도 써가지고 읽었는데, 尹 공부 안한 것"
- 추신수 "1400억 초대형 계약 후 1200평 저택 장만"
- BTS·블랙핑크에 뉴진스까지..K-스타 인기 올라탄 명품
- 이하늬, 출산 소감 "고구마를 낳았구나"
- 전장연 vs 서울시, 면담방식 ‘평행선’…20일 시위 재개되나
- "계약률 알릴 의무 없다"는 둔촌주공…미분양 땐 피해 입주자 몫
- 딸 학원비 벌려고 투잡 뛰던 아빠… 죽음으로 내몬 만취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