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2월 MSCI 정기 변경서 카카오페이 편입...에스원 편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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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MSCI(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 정기 변경에서 카카오페이가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19일 나왔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월 MSCI 정기 변경이 내달 10일에 발표되고 28일 리밸런싱이 이뤄진다"며 "종목 편출입은 전날부터 이달 말까지 임의로 지정된 편출입 기준일의 시가총액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 변경에서 편입확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카카오페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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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MSCI(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 정기 변경에서 카카오페이가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19일 나왔다. 반면 편출 종목으로는 에스원이 꼽혔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들이 유입돼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월 MSCI 정기 변경이 내달 10일에 발표되고 28일 리밸런싱이 이뤄진다”며 “종목 편출입은 전날부터 이달 말까지 임의로 지정된 편출입 기준일의 시가총액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 변경에서 편입확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카카오페이로 꼽았다. 고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지난해 6월 알리페이 블록딜 재현 가능성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당분간 추가적인 지분매각 가능성은 없을 수도 있지만, 프리 기업공개(IPO) 지분 처분 행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페이스의 편입 가능성은 중간(Mid)으로 제시했다. 전날 주가 급락에도 편입 확률은 70%를 웃도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전날 기준 시가총액 3조9000억원 이상을 유지한다면,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편출 종목은 없거나 에스원이 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셀트리온제약, 제일기획의 편출 가능성은 작지만, 배제할 수준은 아니므로 낮음(Low)로 제시한다”며 “편출 종목 후보군은 광범위하게 설정해 비중축소 발표 후 지수잔류를 확인하고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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