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의 지갑은 여전히 열렸다, 백업 외야수 600만 달러에 영입

고유라 기자 2023. 1. 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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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백업 외야수를 찾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메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FA로 풀린 베테랑 외야수 토미 팜(35)과 1년 6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메츠는 팜을 영입하면서 좌익수 마크 칸하, 중견수 브랜든 니모, 우익수 스탈링 마르테 외 제4 외야수 옵션을 얻었다.

메츠는 앤드루 매커친, 애덤 듀발 등 다양한 공격 자원에 관심을 가진 끝에 팜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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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야수 토미 팜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메츠가 백업 외야수를 찾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메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FA로 풀린 베테랑 외야수 토미 팜(35)과 1년 6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팜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쳐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 보스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6~2017년 오승환, 2018~2019년 최지만, 2021년 김하성과 팀동료로 뛰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876경기 767안타(114홈런) 363타점 504득점 97도루 타율 0.259 OPS 0.787이다. 2017~2019년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쳤고 2017년, 2019년에는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현역 선수 중 통산 100홈런-95도루 이상은 25명 뿐이다.

메츠는 팜을 영입하면서 좌익수 마크 칸하, 중견수 브랜든 니모, 우익수 스탈링 마르테 외 제4 외야수 옵션을 얻었다. 메츠는 앤드루 매커친, 애덤 듀발 등 다양한 공격 자원에 관심을 가진 끝에 팜과 계약했다.

팜은 메이저리그 통산 우투수 상대(타율 0.254)보다 좌투수 상대(0.276)로 더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도 시즌 타율(0.236)보다 좌투수 상대 타율(0.273)이 훨씬 좋았던 만큼 메츠에서 좌투수 상대 카드로 나설 가능성도 높다.

메츠는 올 겨울 부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열심히 지갑을 열고 있다. 저스틴 벌랜더(2년 8600만 달러), 센가 고다이(5년 7500만 달러) 등 선발진을 강화했고 니모와 7년 총액 1억6200만 달러 장기계약을 맺었다.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12년 3억1500만 달러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메츠의 지갑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위 홈페이지 앤서니 디코모 메츠 담당기자는 "메츠가 만약 스프링캠프 전까지 추가 움직임을 보인다면 불펜투수 쪽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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