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베스트프렌드, 너무 웃겨 크게 못 싸워”(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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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별이 남편 하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별은 남편 하하가 베스트프렌드라며 "가장 친한 동료 연예인을 물으면 하하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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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철파엠' 별이 남편 하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가수 별이 출연했다.
별은 남편 하하의 '알 순 없지만'을 리메이크했다며 "하하 씨가 이 노래를 연습할 때부터 듣고 너무 탐이 났다. 노래가 너무 좋더라. '나에게 넘길 생각이 없느냐' '내가 부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별은 남편 하하가 베스트프렌드라며 "가장 친한 동료 연예인을 물으면 하하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김영철이 "아내가 남편을 베스트프렌드라고 하는 게 좋다"고 설레하자 별은 "맞다. 오빠도 베스트프렌드 만나면 된다"고 추천했다. 이에 김영철은 송은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하하 씨랑 살면 매일 웃냐"고 물었고 별은 "저는 실제로 이게 제일 중요한 거 같다. 부부가 살면서 개그 코드, 웃음 코드가 맞아야 한다. 저는 제 남편이 너무 웃긴 것 같다. 너무 웃기다. 음악 나갈 때 '너네도 싸우니' 하셨는데 아주 안 싸우진 않지만 싸움이 크게 날 수 없는 게 웃겨서 화가 풀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별은 지난 11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정규 6집 앨범 'Startrail'을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 '오후', 'You're'을 포함해 10곡이 포함됐다.
또한 별은 세 아이 엄마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 가수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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