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단일 아티스트 의존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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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약점이었던 과도한 단일 아티스트 의존도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말 양현석 총괄 관련 이슈가 해소된 이후, 사업 전반에 속도가 붙은 상황"이라며 "일부 아티스트 라인업을 정리하고, 주력 아티스트 중심의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 모습이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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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1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약점이었던 과도한 단일 아티스트 의존도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7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말 양현석 총괄 관련 이슈가 해소된 이후, 사업 전반에 속도가 붙은 상황"이라며 "일부 아티스트 라인업을 정리하고, 주력 아티스트 중심의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 모습이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초에는 신인 걸그룹인 베이비몬스터 론칭 티저가 공개됐으며, GD의 경우 직접 본인의 연내 솔로활동 재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면서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멤버들의 퍼포먼스티저 영상을 매주 공개하고 있는데, 대중 반응은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다양한 모멘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경쟁사 대비 저평가 된 상태"라며 "블랙핑크의 계약 만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관련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재계약 관련해서 미리 부정적으로 짐작하고 대응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아티스트와 기업 양쪽의 실익을 고려해볼 때, 재계약이 무난히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다. 과도한 우려는 내려놓을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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