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성태 구속영장 청구…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제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0시 40분쯤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김 전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대북송금 의혹(외국환거래법 위반)과 뇌물공여, 증거인멸교사 혐의도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0시 40분쯤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김 전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대북송금 의혹(외국환거래법 위반)과 뇌물공여, 증거인멸교사 혐의도 포함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김 전 회장은 이틀간 이뤄진 검찰 조사에서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착복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으로 예정된 수원지법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김 전 회장의 변호인은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했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영장실질심사 참여를 포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영장실질심사가 열리지 않을 경우 영장전담 판사는 피의자 심문 절차 없이 검찰이 제출한 기록만 검토한 뒤 영장 발부 여부를 정한다.
따라서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저녁 또는 20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본호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문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난 전달
- 태양광 이격거리 완화 예고 “우후죽순 난개발” 비판 목소리
- 평창출신 산악인 김영미, 한국인 최초 무보급으로 남극점 도달
- 동해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소주 40박스 ‘와르르’…2시간 도로 통제
- 편의점주 폭행하고 “난 촉법소년” 난동 피운 중학생 결국 징역살이
- 영하 20도에도 생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 한때 ‘불패신화’ 강원 아파트시장 ‘한파’…입주율 전국 최하위·신규 미분양 대거 발생
- 플라이강원 보유 항공기 부족 면허박탈 위기
- [영상] 폭설이 만든 그림 같은 춘천 설경
- [영상] '산천어 잡고 겨울 추억도 잡고' 2023 화천 산천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