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롯데케미칼, 3분기 연속 영업적자… 올해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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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화학 스프레드가 4분기 저점을 지나 올해부터는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19일 분석했다.
위 연구원은 "3분기 납사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 효과 소멸로 작년 4분기 폴리머 계열 제품 스프레드 반등에 따른 것"이라며 "폴리카보네이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컴파운딩 고부가합성수지(ABS) 제품 마진 호조로 첨단소재 사업부 예상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35.7%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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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화학 스프레드가 4분기 저점을 지나 올해부터는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위정원 연구원은 “이달 주요 화학 제품 마진 반등으로 가중 평균 스프레드는 톤(t)당 1594달러로 전분기보다 11.5% 상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신증권은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4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해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4분기 예상 영업손실은 1702억원으로 전분기보다는 적자가 축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 연구원은 “3분기 납사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 효과 소멸로 작년 4분기 폴리머 계열 제품 스프레드 반등에 따른 것”이라며 “폴리카보네이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컴파운딩 고부가합성수지(ABS) 제품 마진 호조로 첨단소재 사업부 예상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35.7%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 4분기 이후 롯데정밀화학 영업이익이 반영될 것”이라면서도 “에폭시수지 원료(ECH) 마진 하락과 정기보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30.2% 하회하는 4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화학 제품 수요 상승 기대감은 유효하다”면서도 “현재 80% 초반 수준으로 가동 중인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률 상향 가능성과 동북아 에틸렌 신규 증설에 따른 공급 부담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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