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오타니 몸값이 5억 달러에 달할 수 있는 이유 3가지”
김하진 기자 2023. 1. 19. 08:32
미국프로야구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023시즌 후 몸값이 5억 달러(약 6185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니치는 인터넷판으로 19일 ESPN의 보도를 인용해 “오타니가 첫 5억 달러 선수가 되고자 하는 이유”를 세 가지 들었다.
오타니는 2023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스포니치는 “총액 5억 달러 선수는 프로 스포츠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번째 이유는 “과거에는 그와 같은 선수가 없었다”, 그리고 두번째는 “자금 풍부한 구단이 획득을 목표로 하는 라이벌이 적다”로 이유를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이유로 “세계적인 센세이션”이라고 들며 세계적인 존재로서 혼자서 큰 경제 효과를 낳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2018년 투타 겸업으로 돌풍을 일으킨 오타니는 2021년 선발투수로 23경기에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 3.18의 성적을 올렸다. 그해 46홈런 100타점을 올리며 투타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아메리칸리그 MVP까지 수상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28경기에 등판해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고, 타율 0.273에 34홈런 95타점 90득점으로 활약했다. 애런 저지에 밀려 2년 연속 MVP 수상에 실패했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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