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세 아이 덕에 10년째 타의적 아침형 인간”(철파엠)

[뉴스엔 이해정 기자]

'철파엠' 별이 세 아이를 키우며 타의적으로 아침형 인간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1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가수 별이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월간 김고은을 내달라"고 요청했고 별은 "윤종신 오빠가 하고 있는데 정말 하고 싶다"고 반가워했다. 김영철이 "월간 이기려면 주간 가야 하냐"고 하자 별은 "월간도 힘든데 주간은 너무 힘들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침형 인간이냐는 질문에 별은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한 아침형 인간이다. 아이들 덕에 10년째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철은 별의 신보 타이틀곡 '오후'를 언급하다 "오후가 되면 좀 여유가 있냐"고 물었다. 별은 "아니다. 오후가 되면 하원 시간이 다가와서 심장이 두근댄다. 사실 이 시간은 아이 등원 시키느라 정신 없는 시간인데 엄마가 도와주고 계시고, 애들 보내고 11~12시쯤이 운이 좋으면 친한 학부모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해가 바뀌면서 드림이가 11살, 소울이 7살, 막내가 5살이 됐다"고 말했다.

별은 타이틀곡 '오후'에 대해 "제 6집 앨범, 14년 만에 들고온 정규 앨범 타이틀곡이다. 10곡 중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별이 돌아왔다는 반가운 목소리를 들려드리는, 가장 익숙하게 생각하는 느낌인 것 같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 씨가 작사 작곡을 해줬고 후반부에 가면 코러스도 해줬다"고 소개했다.

한편 별은 지난 11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정규 6집 앨범 'Startrail'을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 '오후', 'You're'을 포함해 10곡이 포함됐다.

또한 별은 세 아이 엄마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 가수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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